"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따듯한 선물을 하고 싶어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봉사의 선진국 목표!!

박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1:41]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따듯한 선물을 하고 싶어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봉사의 선진국 목표!!

박지민 | 입력 : 2024/03/25 [11:41]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의 창립은 신창석 총감독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으며, 초기 10명의 멤버로 시작하여 현재는 이명호 사무총장과 이정용, 배도환, 김희정, 이일화, 설운도, 전노민, 구본승, 오현경, 김사랑, 조은숙 등 국내 연예인 60명 이상이 참여하며 그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국 사회에 봉사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자 설립된 (사)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이 연예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비영리법인인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은 수익 목적의 사업을 운영하지 않으면서도, 대한민국을 봉사의 선진국으로 이끌겠다는 사명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전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랑의 푸드트럭' 운영을 통한 무료 급식 제공, 보육원 아이들과의 사랑 나눔 배달서비스, 한끼봉사,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봉사, 지방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이 있다. 또한, 특별한 날에는 효도잔치 한마당과 같은 큰 행사를 조직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4년 2월29일(목)에는 구로종합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시락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행사는 거동이 불편한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원들은 도시락 배달뿐만 아니라 노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을 나누고 직접 준비한 수제청국장, 영양효소, 마스크, 감자탕, 계란, 라면, 휴지등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들과 식료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생필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구로 독거노인들을 위한 선물꾸러미    -사진 구로종합복지회관-

 

 

 



 

독거노인분들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선물꾸러미도 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리는 (사)오케이좋아 봉사단

 

특히 TV를 벗삼아 사회와 소통해온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는 연예인들의 참여가 큰 의미가 된다. 방송을 통해 친숙해진 연예인들을 실제로 만나 대화를 나눈 어르신들은 감사의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비비안(힐링영 대표)은 "어르신들이 TV 시청을 통해 보내주신 사랑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에 다시 사랑을 돌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해양쓰레기 청소와 같은 환경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며, 연예인들의 파급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기업 및 개인의 정기후원 신청을 적극적으로 받고 있으며, 특히 하이서울기업협회와의 MOU 체결을 비롯해 배우 이정용, 이일화 등 유명 인사들이 기부에 참여하며 이 노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독거노인분들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선물꾸러미도 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리는 (사)오케이좋아 봉사단

 

 독거노인분들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선물꾸러미도 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리는 오케이좋아 봉사단

 

이명호 사무국장은 “지난해 재능 기부 중심의 공연 활동에 이어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행사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는 보육원 방문을 시작으로 짜장면이나 밥을 함께 만들어 먹는 등의 활동을 통해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신창석 총감독은 “대한민국이 2021년 세계 기부 지수에서 114개국 중 110위를 기록한 것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지표이다”라며,  “우리나라가 봉사의 선진국이 될 때까지 작은 노력의 일환으로 연예인들이 앞장서서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를 되찾고, 봉사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의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기부문화와 사회공헌 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노력은 기부와 봉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유레카매거진=박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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